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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가인, 나르샤 본인 아닌데 발끈해서 당황…선후배 룰 있다” 해명

서인영 “가인, 나르샤 본인 아닌데 발끈해서 당황…선후배 룰 있다” 해명

기사승인 2016. 09. 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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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가인, 라디오스타

 가수 서인영이 브아걸 가인과의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서인영은 29일 자신의 SNS에 "일단 저는 아시다시피 센 언니란 표현도 듣기 싫고 누가 뭐라해서 주관이 흔들리는 사람이 아닙니다"라며 "그리고 어제 방송 보시고 예의가 없다는 말들을 하셨는데 제 지인이나 선배님들은 알겠지만 제가 그런 아이가 아니란 걸 아실 겁니다. 또한 저는 선후배 관계에서의 예의를 중요하게 생각하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걸크러시 유발자 특집으로 가인, 서인영, 화요비, 마마무 솔라가 출연했다. 이날 가인은 브아걸 멤버 나르샤가 서인영보다 나이가 많았는데도 불구, 서인영이 나르샤에게 '얘 귀엽다'라며 반말을 하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났다고 고백했다. 이에 서인영은 "열까지 받았어? 네가?"라며 발끈했으며 "나르샤에게 지금은 언니라곤 한다. 나는 원래 좋아하면 다들 친구로 지낸다. 이 얘기는 되게 의외다. 좀 짜증났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서인영은 이에 대해 해명하며 "솔직히 그때 제가 브라운아이드걸스를 봤을때 후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한때와서 아주 예쁘게 인사를 했고 그 모습에 얼굴도 귀엽고 저한테 굉장히 귀엽게 느껴져서 표현을 했던거였고 그 이후에는 영웅호걸에서 친해졌구요"라며 "근데 중요한 건 제가 '가인 의외다 가인 네가?'라고 말했던 건 그때 당시 가인은 저한테 너무 귀엽고 상냥했고 그냥 후배였습니다. 근데 당사자도 아닌 본인이 선배에게 열받았네 뭐네 하길래 너무 당황이 되었고 녹화 전에 들어갈 때와 들어가서의 너무 다른 가인의 스타일에 적응이 좀 안 됐습니다. 그리고 시크다 뭐다 말하는 스타일도 너무 변해버렸고"라며 가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여기는 선후배가 존재하고 여기에 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며 "그렇기 때문에 저도 선배들한테는 무조건 깍듯이하구요.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는 거 즐거우시다면 하셔도 되지만 상황을 전체적으로 판단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전 이시간에 제 사랑하는 사람들을 챙기고 싶습니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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