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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음주운전 및 접촉사고로 적발…소속사 “혐의 인정, 자숙하겠다”(공식입장)

호란, 음주운전 및 접촉사고로 적발…소속사 “혐의 인정, 자숙하겠다”(공식입장)

기사승인 2016. 09. 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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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사진=정재훈 기자

 혼성그룹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음주운전 및 접촉사고로 적발됐다.


호란은 29일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을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및 접촉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플럭서스 뮤직 측은 "호란은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다"며 "호란은 이번 일에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호란은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호란은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을 진행 중이었고 이날 역시 방송을 위해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호란의 빈자리를 대신해서 SBS 박은경 아나운서가 DJ 자리에 앉았다.


호란은 최근 클래지콰이의 새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알린 바 있다.


다음은 호란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호란 소속사 지하달 입니다.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


호란은 9월 29일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및 접촉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호란은 이번 일에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호란은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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