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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차바 빠르게 북상…내달 1일 위력 최고조

제18호 태풍 차바 빠르게 북상…내달 1일 위력 최고조

기사승인 2016. 09. 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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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4km로 서진…2일 강도 '강' 중형급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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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차바 이동 중인 장면.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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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차바 예상 이동경로. /기상청 제공
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빠른 속도로 북상 중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차바는 오후 3시 기준 괌 서북서쪽 약 360km 인근 해상에서 시속 34km로 서진 중이다.

태풍은 30일부터 다시 10km 후반대의 속력으로 서북서진을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태풍 차바는 현재 강도 ‘약’의 소형급이지만 오는 10월 1일 강도 ‘중’의 중형급으로, 다음날인 2일 강도 ‘강’의 중형급으로 점점 크게 발달할 전망이다.

이 시기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70km 인근 해상까지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며 “이후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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