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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포럼]이종호 수력원자력 기술본부장 “온실가스 감축에 원자력 활용해야”

[에너지 포럼]이종호 수력원자력 기술본부장 “온실가스 감축에 원자력 활용해야”

기사승인 2016. 09. 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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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효율 개선과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만으로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이 불가능하고, 상호보완 측면에서 원자력을 활용할 수 있다.”

이종호 한국수력원자력 기술본부장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투데이 에너지 혁신 포럼’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 기술본부장은 이어 “셰일가스의 등장 등에도 미국·영국 등은 각각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등 저탄소 발전소 증대를 골자로 한 ‘청정에너지 인센티브 프로그램’ 도입과 ‘기후변화법’을 제정해 전력생산 분야에서 신재생과 원자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미래 원전은 에너지, 환경, 안전 세 가지 측면에서 고려해야 한다”며 “국민과 정부간 합의를 통해 적정비중을 결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실과 홍영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실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에너지 혁신포럼은 아시아투데이와 에너지경제연구원·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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