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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귀에캔디’ 김선영 고성희, 통화종료 후 눈물 “장훈아 고마워…아프 안녕”

‘내귀에캔디’ 김선영 고성희, 통화종료 후 눈물 “장훈아 고마워…아프 안녕”

기사승인 2016. 09. 30.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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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캔디’ 한스와 난다김, 밤안개는 각각 지석진과 김선영, 고성희로 밝혀졌다. / 사진=tvN ‘내 귀에 캔디’ 캡처
‘내 귀에 캔디’ 한스와 난다김, 밤안개는 각각 지석진과 김선영, 고성희로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에서는 배우 안재홍과 장근석, 전 농구선수 서장훈의 캔디가 공개됐다.

먼저 안재홍의 캔디인 한스는 개그맨 지석진으로 밝혀졌다. 안재홍은 비밀통화 종료 후 “아쉽게 느껴질 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이해 못하실 것”이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서장훈의 캔디 난다김은 배우 김선영이었다. 김선영은 대화 중 자신의 이름을 말해 서장훈에게 정체가 탄로났다.

서장훈이 난다김한테 결혼은 한 단어로 무엇이냐고 물었고 김선영은 “감사다. 내 인생의 감사한 일인 것 같다. 내 인생과 성격을 정말 바꿔놨다”며 “이건 사건이다. 김선영”이라고 말한 것이다.

김선영은 비밀통화 종료 후 “우리가 나이가 들면 그냥 설명할 수 없는 어떤 상황에서 보여지는 것보다 많은 걸 느끼지 않나”며 “그 많은 게 갑자기 영화처럼 와서. 감사하다. 장훈아 고마워”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장 나중에 공개된 장근석의 캔디 밤안개는 배우 고성희였다. 고성희는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제가 오늘 좀 짓궂고 버릇이 없었더라도 귀엽게 봐주셨으면 하고 진심으로 너무 감사했습니다”며 “다음에 마주치면 꼭 제대로 인사드리도록 할게요. 아프 안녕”이라고 장근석에게 영상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익명의 캔디와의 비밀통화를 통해 교감·소통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 ‘내 귀에 캔디’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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