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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박시연, 채국희에 “월급 줬더니 왜 남의집서 분탕질이야”

‘판타스틱’ 박시연, 채국희에 “월급 줬더니 왜 남의집서 분탕질이야”

기사승인 2016. 09. 3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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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박시연이 김영민에게 채국희를 집에 들이지 말라고 경고했다. / 사진=JTBC ‘판타스틱’ 캡처
‘판타스틱’ 박시연이 김영민에게 채국희를 집에 들이지 말라고 경고했다.

30일 방송된 JTBC ‘판타스틱’에서는 백설(박시연)이 이미도(채국희)를 최진태(김영민)의 사무실로 불러들인 장면이 그려졌다.

백설은 자신에게 함부로 대하는 최진태를 밀쳐 코피를 터트렸고 시어머니 곽혜선(윤소정)이 달려와 백설을 무자비로 폭행했다.

백설은 집을 나가 혼자 술을 마시다 김상욱(지수)에게 전화했다. 김상욱은 쓰러져있는 백설의 얼굴에 심한 상처가 있는 것을 보고 그를 업고 호텔로 갔다.

김상욱은 제일 크고 좋은 방을 달라고 했고 세금 제하고 480만원인 스위트룸에 백설을 눕혔다. 백설이 자는 동안 김상욱은 백설의 옷과 신발, 선글라스, 약 등을 사다놓았고 백설은 김상욱의 편지를 읽고 눈물을 흘렸다.

카페에서 기다린 김상욱은 백설에게 무슨 일인지 물었지만 백설은 말하지 않았다. 이에 김상욱은 “누나 씨, 자신을 소중히 여겨주세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에요”라며 “어떤 일에서든 누구든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자신을 지켜주세요. 혼자서 못하겠으면 말해주세요. 제가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김상욱의 말을 되새기며 백설은 최진태의 사무실로 찾아갔고 그곳으로 이미도도 불러들였다. 백설은 “확인할게 있어서 만나자고 했어요”라며 이미도에게 “이 남자 갖고 싶어요?”라고 물었다.

최진태가 무슨 실례냐고 하자 백설은 최진태에게 “그럼 당신이 대답해요. 이 여자 욕심나요? 이여자랑 살고 싶어? 대답해요. 나예요, 이 여자예요”라고 질문했다.

최진태는 “당연히 당신이지. 당신이 내 와이프인데 그때 그 일은 낮술 때문에 실수한 거라고”라고 해명했다.

이미도는 화를 내며 백설에게 자신이 국민들 세금으로 일하는 사람인데 이렇게 하찮은 일로 함부로 불러내도 되는 거냐고 소리쳤다. 이에 백설은 “내가 그 월급 주는 사람이야. 나랏일 하라고 월급 줬더니 왜 하라는 일은 안하고 남의 집에 와서 분탕질이야”라고 받아쳤다.

백설은 최진태에게 “당신 지금 당신이한 선택에 책임져요”라며 “앞으로 이 여자 집에 들이지 말아요”라고 경고했다.

한편 ‘판타스틱’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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