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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맞은 현대종합상사 “준비된 100년 기업 도약”

40주년 맞은 현대종합상사 “준비된 100년 기업 도약”

기사승인 2016. 09. 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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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상사
29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현대종합상사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떡 커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주강수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 어충조 전 현대그룹 종합기획실장, 사와 타모츠 일본 아라야공업 사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이춘림 전 현대종합상사 회장, 류 진 풍산그룹 회장, 카토 치아키 일본 온도공작소 사장,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주영걸 현대중공업 부사장. /제공=현대종합상사
현대종합상사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준비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사업 개발 및 인수합병(M&A)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현대종합상사에 따르면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전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현대종합상사 전·현직 임직원들과 국내외 주요 관계사 경영진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었다.

현대종합상사는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 국내 대기업 제품 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 해외 각 지역의 유망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현대종합상사는 1976년 설립돼 지난 2000년에는 국내 단일기업 최초로 25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현대종합상사는 2010년 이후 사업별 전문화를 추진해 자원개발·무역·비무역 부문으로 핵심사업을 재편했다. 2015년 10월 1일에는 신설법인으로 지주회사격인 현대씨앤에프를 설립하고 자원개발 부문은 무역 부문인 종합상사와 합병했다.

지난 3월 21일에는 현대종합상사와 현대씨앤에프가 현대중공업 계열로부터 분리돼 독립경영 그룹이 탄생하였다. 현대종합상사는 새로 탄생한 독립그룹 명칭을 현대종합상사의 기존 영문 명칭 ‘현대코퍼레이션’을 취해 ‘현대코퍼레이션 그룹’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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