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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기술유출 피해기업 644개

중기청, 기술유출 피해기업 644개

기사승인 2016. 09. 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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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역량 및 실태조사는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자체역량과 기술유출 현황을 파악해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시책’을 수립하는데 참고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중소기업·대기업 약 3만40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업종별, 규모별로 층화추출해 최근 3년 간의 피해현황·보호역량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최근 5년간(‘11~‘15년) 기술유출 피해기업은 644개사이며, 기술유출 1건당 평균 피해금액은 17.4억원, 연평균 피해금액은 3456억원으로, 이는 단순 합산결과인 1조 400여억원의 결과와는 3배 정도 차이가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 중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피해내용이 최근 3년간의 합산 결과임을 명확히 하고, 조사결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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