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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용 KAI 사장 “신규사업 성공시켜 글로벌 리더 돼야”

하성용 KAI 사장 “신규사업 성공시켜 글로벌 리더 돼야”

기사승인 2016. 09. 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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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하성용 사장이 포상을 통해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하성용 KAI 사장이 30일 경남 사천에서 진행된 창립 17주년 기념 행사에서 포상을 통해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KAI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KAI 창립 17주년 기념 행사에서 “신규사업을 성공시켜 세계속의 KAI, 글로벌 리더로서 당당히 자리매김 하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30일 KAI는 경남 사천 본사에서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하 사장은 최근 “최근 수리온 문제와 관련해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고객 만족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슬기롭게 극복하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수리온은 2006년 시작된 한국형 기동헬기 개발사업에 따라 국방과학연구소와 KAI 등이 참가해 개발한 헬기로, 최근 영하 수십도의 극한환경에서 정상적 운용이 가능한지 검증하는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기도 했다.

또한 하 사장은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적정수준의 이익금을 동반성장 기금으로 매년 출연해 중소협력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손익에 기여 하겠다”며 상생의 기업문화 의지를 피력하고 “우리가 얻은 결실을 사회와 다시 나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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