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청년위원회, 제11차 청년위원회 본회의 개최

청년위원회, 제11차 청년위원회 본회의 개최

기사승인 2016. 09. 30. 18:1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제11차 청년위원회 본회의가 30일 서울 광화문 KT빌딩 청년위원회 회의실(광화문 KT빌딩 12층)에서 개최됐다.

박용호 청년위원회 위원장과 민간위원 11명, 고용노동부, 미래창조과학부, 여성가족부, 중소기업청 등 관련부처도 참석해 청년정책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고용노동부는 ‘청년일자리 정책 추진현황’을, 중기청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 창업지원 체계화 방안’을, 청년위원회 실무추진단은 ‘2030 정책참여단 활동’ 등에 대해 각각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용호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저성장·수출약화·구조조정 등으로 청년 고용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노동시장 이중구조화 개선 등 근본적 노력과 중소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동시장이 어려울 때일수록 ‘기업가 정신’은 더욱 중요하고, 일자리 문제를 해결의 핵심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본회의에 참석한 민간위원들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감사한다. 청년고용과 창업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정부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한편, 중기청이 발표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창업지원 체계화 방안’은 대학(원)생들에 대한 단계적·수요자 맞춤형 창업교육 추진계획을 담고 있어 창업교육과 관련한 그간의 청년들의 목소리와 고민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위원회는 현장의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부에 정책을 건의하는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중기청은 ‘대학창업지원 체계화 방안’에 따라 창업지원 경험 및 인프라가 풍부한 대학의 운영 사례와 노하우를 분석·가공해 벤치마킹을 통해 대학별 여건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창업정책 지향을 양적 확대에서 질적 고도화로 전환하고 기술 및 시장 환경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