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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끝사랑’ 김희애, 이수민 위해 일일교사로 나선다

[친절한 프리뷰] ‘끝사랑’ 김희애, 이수민 위해 일일교사로 나선다

기사승인 2016. 10. 0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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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끝사랑'

 '끝사랑' 홀연히 자취를 감춘 김희애가 지진희의 딸 이수민 학교에서 포착됐다. 


1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극본 최윤정, 연출 최영훈, 이하 '끝사랑') 14회에서는 예지(이숨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특별 일일 교사로 나서는 강미주(김희애)의 모습이 그려진다. 


예지는 제 차례로 돌아온 '학부모의 날, 재능 기부 시간'에 재미와는 거리가 먼 아빠 상식(지진희)을 대신할 어른을 물색하던 중, 방송국 PD 민주를 떠올려 비밀리에 연락을 취한다. 갑작스러운 부탁에도 민주는 이웃사촌으로 인연을 맺은 친구의 자격으로 흔쾌히 제안을 승낙, 예지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은 최선을 다해 일일 교사 임무를 수행 중인 민주의 강의 현장과 나이를 초월해 비밀을 나눈 친구가 된 민주와 예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예지는 멋진 어른 민주를 보며 존경심 가득한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감사 인사를 건네며 "아빠(상식)와 화해하시고, 사이좋게 지내셔야 한다"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여 민주를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제작진은 "14회 방송에는 과거 아픈 기억으로 원치 않는 이별을 택한 민주와 상식의 방황, 그리고 이웃사촌 민주의 빈자리를 느끼는 상식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불편했던 첫 만남 이후 민주를 향해 점점 열어가던 예지 역시 아빠 상식과 민주의 로맨스를 응원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희애와 이수민의 은밀한 재회(?)는 1일 오후 9시55분 '끝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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