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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하남·오산…주택공급 부족지역 분양아파트

동탄2·하남·오산…주택공급 부족지역 분양아파트

기사승인 2016. 10. 01.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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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탄 SK뷰
신동탄 SK뷰파크 3차 투시도,./제공 = SK건설
주택공급이 부족한 지역에서 줄줄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보급률은 지난 2014년 103.5%를 돌파했다. 하지만 수도권의 주택보급률은 98.2%로 지방(108.4%)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다.

최근 공급과잉 등 우려가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여전히 신규 공급이 요구되는 곳이 존재하는 것. 특히 화성, 오산, 과천, 하남 등은 경기도 평균에도 못 미치는 주택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조사에서 화성의 경우 주택보급률이 71%로 경기도에서 가장 낮다. 오산과 과천도 각각 80.9%, 84.1%다. 하남시(89.8%)도 주택보급률이 90%를 못 미친다.

이들 지역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주택보급률이 낮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화성시는 2011년 51만 6765명에서 매년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59만6525명으로 증가했다. 오산시와 하남시도 같은 기간 각각 1만2936명, 1만8316명 증가해 20만6828명, 16만6713명이다.

이같이 주택보급률이 낮은 지역에서 하반기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SK건설은 이달 경기 화성시 기산1지구에 ‘신동탄 SK뷰파크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SK건설의 첫 뉴스테이 단지며 전용면적 59~84㎡, 총 10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우미건설은 10월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아파트·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아파트(전용 98~116㎡) 956가구와 오피스텔(전용 84㎡) 186실로 구성된다.

요진건설산업은 송산그린시티 EAA3 블록에 ‘송산신도시 요진 와이시티(Y CITY)’를 분양한다. 전용 70~84㎡, 총 680가구로 조성된다.

중흥건설은 동탄2신도시 A35블록에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전용 83㎡, 436가구), A68블록에선 공공임대 아파트인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전용 83㎡ 119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하남시에서는 ‘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23층, 5개 동, 총 383가구 규모로 지역 내 공급적은 전용 59㎡의 단일면적이다. 인근에 지하철 5호선 덕풍역(예정)이 연장 개통과 지하철 9호선 연장노선(예정)이 개통될 예정이다.

오산에서는 포스코건설이 10월 서동탄역 일대에서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2400가구(전용 61~101㎡) 규모며, 단지는 서동탄역 일대는 물론 동탄신도시와 맞닿은 동탄생활권으로 동탄신도시의 홈플러스 CGV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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