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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출액 409억 달러…전년比 5.9%↓

9월 수출액 409억 달러…전년比 5.9%↓

기사승인 2016. 10. 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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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액이 409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5.9% 줄어든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파업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 선박 인도물량 감소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부는 “자동차업계의 파업이 수출 감소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이로 인해 수출액 11억4000만 달러가 감소했고, 2.6%포인트 수출 감소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수입액은 338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보다 2.3% 감소했다. 월간 무역수지 흑자는 71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2년 2월 이후 56개월째 흑자행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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