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안전처, 태풍 ‘차바’ 대비태세 강화...중부지방 폭우 예상

안전처, 태풍 ‘차바’ 대비태세 강화...중부지방 폭우 예상

기사승인 2016. 10. 01. 11:4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민안전처는 태풍 ‘차바’(CHABA)의 북상으로 개천절 연휴 기간 중부지방에 폭우가 예상돼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안전처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부처와 지자체 합동 회의를 소집해 태풍 대처계획을 점검하고 관련 대비 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산사태 위험지역에서의 예방활동 강화와 선박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안전처는 “이달 1∼3일 중부지방에 최대 200㎜가량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달 29일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30일부터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2일 오후부터 3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