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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링스헬기 순직자 조문…“너무 안타깝고 가슴 아파”

문재인, 링스헬기 순직자 조문…“너무 안타깝고 가슴 아파”

기사승인 2016. 10. 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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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통해 사고 원인 제대로 규명해야"
문재인, 링스헬기 순직자 조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일 한미 연합 훈련 중 링스 해상작전 헬기의 추락으로 순직한 조종사 등 3명을 조문하며 남긴 방명록. 문 전 대표는 이날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젊은 장병들의 희생이 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면서 애도의 뜻을 밝혔다. / 사진 = 연합뉴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한미연합훈련 중 링스 헬기 추락 사고 로 순직한 고(故) 김경민 대위, 고(故) 박유신 대위, 고(故) 황성철 중사를 조문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젊은 장병들의 희생이 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사고 이후 해군이 아주 신속하게 시신을 건져 올려서 유족에게 돌려드린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고 높이 평가하고 싶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사고 원인을 제대로 규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특히 “국정감사를 통해 사고원인이 제대로 규명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기체의 원천적 결함이나 노후로 인한 안정성 문제, 정비상의 문제가 있지는 않았는지 국감을 통해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야 가족들도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앞으로 같은 사고·같은 희생을 막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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