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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구입 지금이 적기…대형마트,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생필품 구입 지금이 적기…대형마트,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기사승인 2016. 10. 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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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쇼핑관광 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막이 오른 후 맞는 첫 주말, 대형마트도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세일에 들어갔다. 신선식품의 경우는 대부분의 마트가 5일까지 할인행사를 실시해 주말 장보기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주를 노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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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어가를 위해 5일까지 ‘가을맞이 특산물 대전’을 연다. 사진은 행사 첫 시작일인 지난달 29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규 한국수산회 회장, 김해성 이마트 부회장 등 참석 내빈들이 수산물 판매촉진 행사를 펼치고 있는 모습.
△ 이마트, 인기 생필품 1000여개 최대 50% 할인

이마트는 12일까지 전 점에서 ‘코리아세일 페스타’를 열고 사과·꽃게 등 신선식품에서 가전·패션까지 인기 생필품 1000여개 품목을 엄선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단 신선식품은 5일까지 할인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표 품목으로는 국내산 브랜드 돈육을 기존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프리미엄 생연어 초밥(팩)도 역시 40% 할인된 6280원에 판매한다. 이너웨어 등은 최대 50%까지 할인하며, 니토리 메트리스와 에노소파 베드 등도 반값에 선보인다.

이마트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인프렌즈와 SM콜라보 전 품목도 5일까지 10% 할인 판매한다. 또한 TV·냉장고·김치냉장고·세탁기·에어컨·노트북 등 대형가전과 디지털 가전제품은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청소기·밥솥 등 소형 생활가전 상품은 최대 50% 할인한다.

특히 이마트는 5일까지 해양수산부·한국수산회 등과 손잡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국 점포에서 ‘가을맞이 특산물 대전’을 열고 각종 수산물을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활광어회(280g·팩)가 1만9800원, 가을 꽃게(100g)가 1180원, 참굴비(1호·20미)가 1만4100원, 생오징어(마리)가 238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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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지자체 농축수산물 기획전·세계맥주 페스티벌 등

홈플러스도가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적극 참여해 12일까지 전국 141개 점포와 익스프레스·몰 임대매장·인터넷쇼핑에서 대대적인 세일을 진행한다.

가전·의류·생활용품·식품 등 소비자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한편, 중국 최장 연휴 국경절을 겨냥해 각 지자체가 엄선한 우수한 품질의 농축수산물 기획전, 삼성·LG를 비롯한 50대 브랜드 제조회사들의 대표상품 기획전 등 외국인 관광객 소비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일부 점포에서 시행하던 외국인 관광객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도 141개 전 대형마트로 확대키로 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삼성·LG 등 브랜드 가전 기획 행사를 진행, 50만원 이상 구매시 6개월, 100만원 이상 구매시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특가 기획전을 연다. 구 모델의 경우에는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필립스·쿠쿠·쿠첸·린나이·동양매직의 주방가전 등 소형 생활가전도 기획 특가에 나온다.

또한 CJ제일제당·롯데칠성음료·동서식품·농심 등 ‘11대 브랜드 가공식품전’과 테팔·락앤락·풍년·오스람·3M·불스원·네슬레 등 ‘30대 인기 브랜드 생활용품전’도 마련했다.

제주도·충청남도·강원도 등 각 지자체가 엄선한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물 기획전’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스낵·음료·양말 등 주요 생필품을 한달 내내 1000원에 파는 ‘천원의 행복’ 상품도 선보인다.

이 기간 ‘세계맥주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28개국 130여종의 세계맥주를 저렴하게 마련해 500㎖ 4캔, 330㎖ 6캔, 5병당 9500원에 판매하고 21종의 크래프트 비어는 3병당 1만원에 판매한다.

독일 파울러너·벨기에 호가든·중국 칭타오·필리핀 산미구엘 등 인기 수입맥주는 물론 리투아니아 ‘볼파스 엔젤맨’, 체코의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 독일의 ‘데닝호프’, ‘하캅셔골드’ 등 새로운 맛도 즐길 수 있다.

△ 롯데마트, 장바구니 물가잡기 할인행사

롯데마트는 소비자 물가지수 품목 중 가격이 많이 오른 생필품들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역시 12일까지 진행되며 ‘2016 코리아세일페스타’에 힘을 보탠다.

대표적으로 배추 가격 상승으로 장바구니 물가를 높이는 김치 품목을 저렴하게 준비했다. ‘비비고 썰은 김치(80*10입)’가 9900원, ‘종가집 포기 김치(3.5kg)’가 2만2800원, ‘롯데호텔 포기김치(1kg)’가 1만2500원 등이다.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구이용 먹거리들도 선보여 롯데·비씨·신한·KB국민·현대·우리카드로 결제시 ‘삼겹살·목심(100g·냉장·국내산)’ ‘앞다리·갈비(100g·냉장·국내산)’를 각 1590원과 980원에 판매한다.

균일가전도 연다. 롯데마트는 전 카테고리 내 약 3500여개 재고상품들을 ‘1·3·5·7천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해시태그 원형 세탁바구니(18L), 카무 손소독제를 ‘1000원 균일가’에, 또봇 양치컵세트, 초이스엘 제충국 에어졸 기획(500ml*3입)을 ‘3000원 균일가’에, 점보 원형손잡이 빨래바구니, 허니 손큰 유기농 유자차를 ‘5000원 균일가’에, 동원 양반죽 스페셜 기획을 ‘7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장난감 전문점 토이저러스 및 토이박스, 토이저러스몰에서는 황금연휴 기간 일별 완구를 선정해 특가에 판매하며, 상품권 증정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도 진행한다.

1일에는 ‘레고 크로스본스의 위험한 소동’을 2만7900원에, ‘겨울왕국 엘사’를 2만9800원에 판매하고, 2일에는 ‘하프 빙글빙글 3D 초콜릿메이커’를 2만4800원에, 3일에는 ‘레고 즐거운 공원’을 4만7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인기 완구인 남아완구·블록완구·여아완구도 저렴하게 판매해 ‘헬로카봇 패트론 S’를 10만4000원에, ‘다이노코어 울트라 디버스터 티라노’를 7만9800원에, ‘레고 마그마 장군의 파열의 폭격기’를 7만4900원에, ‘세라의 쪼꼬미집‘을 3만9800원에 준비했다.

5일까지 롯데·비씨·신한·KB국민·현대·우리카드로 완구 5만원 이상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 및 완구 10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 한해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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