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 시즌 ‘아웃도어’ 패션 할인

/사진제공=하프클럽

최근 때 이른 가을 추위로 패션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가 가을·겨울을 맞아 아웃도어 기획전을 진행한다.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31일까지 ‘2016 아웃도어 기획전’을 실시한다. 타임스퀘어 내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손을 잡고 최대 50% 할인 및 다양한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노스페이스’는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은 아웃도어 라인인 ‘브라이스 시리즈’부터 ‘화이트라벨 파고/로얄톤 집업재킷’, ‘플리스 재킷 키즈’ 등이다. 행사 기간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포인트 1만점을 지급하며, 코리아세일페스타 상품을 제외한 모든 상품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빈폴 아웃도어’는 콜라보라인을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스타워즈’의 대형피규어를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또한 2016년 F/W 일부 품목에 대해 소진 시까지 30% 할인 판매해 가을 산행 아웃도어부터 겨울철 추위 대비 상품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팀버랜드’와 ‘디스커버리’ 등의 브랜드들도 증정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팀버랜드’는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0%를, 28만원 이상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선보이며, 2016년 출시된 신상 부츠를 구매하면 ‘팀버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옐로부츠 모형의 USB를 선착순 30명에게 증정한다. ‘디스커버리’는 오는 13일부터 30만원/5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파우치와 보스턴백을 10개 한정으로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LF 계열 온라인 쇼핑몰 운영사 트라이씨클의 하프클럽은 오는 23일까지 본격적인 가을 단풍 시즌을 맞아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를 최대 90% 할인하는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밀레와 엠리밋은 아웃도어 기능성 팬츠부터 등산용 가방까지 다양한 F/W 시즌 아이템을 89%까지 세일한다. 여성 후드 티셔츠 8910원부터 팬츠류 4만원대, 베스트와 배낭 2~6만원대, 트레이닝 상하복 세트 8만원대까지 가격대별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패딩 제품도 최고 86% 할인해 경량 구스다운은 3만3150원, 덕다운 자켓은 5만150원부터 살 수 있다.

라푸마, 센터폴은 남녀 가을 티셔츠와 점퍼 등을 20%까지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가 행사를 진행해 최대 70~90% 저렴하게 판매한다. 라푸마 LTX 웜테크 풀집업 자켓은 6만5450원, MID FX5 시리즈 등산화는 9만563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센터폴은 스포티 티셔츠 1만원대, 집업 및 후드 점퍼를 2만원대부터 구성했다.

이밖에 몽벨, 엘르아웃도어, 웨스트우드 등 인기 브랜드 제품도 저렴하게 구매해 볼 수 있다. 몽벨 남성 클라이밍 자켓은 4만9400원, 여성용 하이로프트 자켓은 6만8400원에 살 수 있다. 엘르아웃도어도 티셔츠는 7900원부터 판매하고, 경량 방수 자켓과 바람막이, 등산용 팬츠 등은 1만9000원부터 준비돼 있다. 웨스트우드 플리스 자켓은 여성용 1만8050원, 남성용 2만755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김진흥 하프클럽 팀장은 “최근 쌀쌀해진 날씨와 본격적인 단풍철을 앞두고 가을 산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활동성과 보온성이 우수한 브랜드 아웃도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 아웃렛 세이브존은 오는 17일까지 ‘매직 세일(Magic SALE)’ 행사를 진행한다. 그 중 경기 부천상동점 2층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가을특가전’을 마련하고 콜핑, 레드페이스, 투스카로라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각 브랜드별로 장갑/티, 기모티셔츠, 티셔츠를 특가인 1만원에 선보인다. 또한 3층 행사장에서는 여성복 레노마레이디의 티셔츠를 1만9000원, 바지를 2만9000원, 울코트를 5만9000원에 선보이고,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카프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