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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 베트남 지역에 물탱크 설치

태평양물산, 베트남 지역에 물탱크 설치

기사승인 2016. 10. 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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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족으로 어려움 겪는 베트남 자이탄 지역에 식수용 물탱크 개발하는 사회공헌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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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은 지난 13일 베트남 지역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자이탄 지역 학생과 주민을 위한 물탱크를 완공했다./제공=태평양물산
태평양물산은 17일 베트남 지역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자이탄 지역 학생과 주민을 위한 물탱크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태평양물산은 수자원 전문 비영리 단체 플래닛 워터 재단과 함께 베트남 북동쪽 박장시의 자이탄 지역 유치원 앞에 물탱크를 설치했다. 완공된 물탱크가 공급하는 물은 매일 100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양이며 마을 공동 물탱크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으로 인근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생 750여명도 손쉽게 식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태평양물산은 물탱크 착공 후에도 분기 단위로 설비·식수에 관한 수질 관리 점검을 지원하고, 이어 물탱크 개발 사업을 ‘1사 1교’로 확대해 이를 전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990년 처음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한 이후 태평양물산은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베트남을 비롯해 중국·인도네시아·미얀마 등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해 글로벌 의류 제조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태평양물산이 신규 투자를 늘리고 법인을 확대하는 주요 거점으로 최근 호찌민에 새 사무실을 추가로 설립하는 등 9개의 법인 및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이다.

태평양물산은 베트남 투자를 확대해 2022년까지 매출 3조원·영업이익 3000억원 달성, ‘비전 2022’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른 베트남 투자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태평양물산은 베트남 법인 직원들과 베트남 국민들이 기본적인 삶의 터전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학업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지원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물탱크 완공도 이 같는 계획의 연상선상에서 이뤄졌다.

아울러 태평양물산은 다양한 소외 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어 교육과 문화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한국 사회의 성공적 정착을 돕는 ‘태평양물산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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