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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밴쯔, 아프리카TV 떠난다…“분명 큰 길이 있을 것”

BJ 밴쯔, 아프리카TV 떠난다…“분명 큰 길이 있을 것”

기사승인 2016. 10.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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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밴쯔, 아프리카TV 떠난다…"분명 큰 길이 있을 것" /BJ 밴쯔, 아프리카TV, 대도서관, 윰댕, 사진=BJ 밴쯔 인스타그램
 BJ 밴쯔(정만수·27)가 아프리카TV를 떠나는 심경을 전했다.

BJ 밴쯔는 2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에 뭐가 있는지 몰라요. 하지만 가다 보면 안개도 사라지고 앞이 보일 거예요. 분명 더 큰 길이 있을 거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금 당장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저보다 조금 앞에 계신 분들이 저기 두 분 보이네요. 그래서 더 든든해요. 그분들에게 바로 뒤에 뒤따라가는 사람이 있다고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라며 앞서 아프리카TV를 떠난 BJ대도서관과 윰댕을 언급했다.

밴쯔는 "최종적으로 이 길 또한 안전하다고, 좋다고 모든 분들에게 알리고 싶고요. 살면서 한 번쯤은 먼저 나서서 좋은 길이 또 있다고 알려 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밴쯔는 "'깝친다. 너 따위가' 등 비난해주신 분들 당신들이 이 길을 뒤따라 올 수도 있어요"라며 "나중이라도 사과는 바라지 않아요. 마음속으로라도 제가 옳았다고 생각해 주세요.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더 힘내서 달릴게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BJ 밴쯔는 지난 2013년 5월 아프리카TV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로 신선한 기획과 다른 BJ들과의 차별성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2015 아프리카 TV BJ대상'에서 먹방 부문 'The 20'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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