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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딸 정유라 과거 SNS 글 논란 “돈도 실력, 능력 없으면 너희 부모를 원망해라”

최순실 딸 정유라 과거 SNS 글 논란 “돈도 실력, 능력 없으면 너희 부모를 원망해라”

기사승인 2016. 10.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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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딸 정유라 과거 SNS 글 논란 "돈도 실력, 능력 없으면 너희 부모를 원망해라"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정권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과거 자신의 SNS에 쓴 것으로 보이는 글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정씨는 지난 2014년 12월 3일 자신의 SNS에 "능력 없으면 니네 부모를 원망해. 있는 우리 부모 가지고 감 놔라 배 놔라 하지 말고. 돈도 실력이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씨는 "불만이면 종목을 갈아타야지. 남의 욕하기 바쁘니 아무리 다른 거 한들 어디 성공하겠니?"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격한 어조로 "말 타는 사람 중에 친한 사람 없어. 나 친한 사람 딱 네 명 있어. 니네들은 그냥 인사하는 애들 수준이야. 뭘 새삼스럽게 병이 도져서 난리들이야"라며 "내가 만만하니? 난 걔들한테 욕 못해서 안하는 줄 알아? 놀아나 주는 모자란 애들 상대하기 더러워서 안 하는 거야"라고 도 적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이 어느 시대냐? 그 돈이 진정 피땀 흘려 번 돈도 아니고", "돈이 성공을 보장해 줄지는 몰라도 인성은 보장해 주지 못하는구나", "부모 돈보다 정정당당하게 좋은 대학 들어가고 성공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훨씬 멋있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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