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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시청…서울 출퇴근 쉬운 수도권 아파트 어디?

강남·시청…서울 출퇴근 쉬운 수도권 아파트 어디?

기사승인 2016. 10.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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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출퇴근이 편리한 아파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수도권에서 배우자가 있는 가구수는 총 570만9000가구로 이 중 부부가 모두 일을 하는 맞벌이가구가 228만2000가구다. 10가구 중 4가구는 맞벌이인 셈이다.

이 수치는 2011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으며 2013년 이후 2년 연속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강남·시청·여의도 등 도심지 접근성이 좋은 아파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퇴근에 걸리는 시간이 짧을수록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삶의 질까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 강남권

현대산업개발은 11월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있는 풍납우성 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51~109㎡ 총 697가구 규모로, 이 중 75~109㎡ 92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과 몽촌토성역 이용이 쉽다. 차량 5분거리에 제2롯데월드와 롯데월드·롯데백화점·롯데마트 등도 가깝다.

신안은 11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B-6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84㎡, 총 800가구로 구성된다. 한강에 인접한 다산신도시의 맨 앞자리에 위치해 한강조망권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강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B-7블록에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5개 동, 전용면적 79~84㎡ 총 1304가구로 공급된다. 일부가구를 제외하고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11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에서 ‘수지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단지로부터 도보 10분 거리에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있어 강남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서울~용인 간 고속도로 서수지IC와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5개 동, 전용 59·84㎡, 총 430가구로 구성된다.

◇ 도심권
삼성물산은 연내 서울 성북구 석관제2구역을 재개하는 ‘래미안 아트리치’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 동, 총 1091가구 규모로 전용 39~109㎡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중 전용 59~109㎡, 6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 단지여서 서울 중심업무지구인 종로와 여의도·강남·마포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대우건설은 11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 제1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연희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9층 5개동, 전용 59~112㎡ 총 396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28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으로 ‘안산 도시자연공원’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 공원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 내부순환로 연희IC가 있고, 서부경전철 개통으로 인한 교통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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