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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우리 갑순이’ 송재림·김소은, 난데없는 포장마차 재회?

[친절한 프리뷰] ‘우리 갑순이’ 송재림·김소은, 난데없는 포장마차 재회?

기사승인 2016. 10. 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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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우리 갑순이'

 '우리 갑순이' 송재림과 김소은이 포장마차에서 만남을 가진다.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측은 22일 방송을 앞두고 이별 뒤 냉전 중인 갑돌(송재림)과 갑순(김소은)이 모처럼 포장마차에서 단 둘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동안 갑돌은 하수(한도우)와 연애를 하는 갑순을 쫓아다니며 성가시게 하고, 갑순에게 하수가 바람을 피우고 있음을 알렸다가 오히려 더욱 사이가 멀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데, 갑순이 갑돌에게 먼저 만나자고 연락을 하면서, 마침내 갑돌과 갑순의 재회가 이루어지게 됐다. 

 

'우리 갑순이' 17회 예고편에서는 하수와의 결혼을 생각하는 갑순에게 엄마 내심(고두심)이 갑돌의 입단속을 시키라며 갑순을 설득한다. 이에 갑순은 갑돌이 자신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떨쳐버리도록 하려고 갑돌을 만난다. 그런데, 갑순은 막상 갑돌과 함께 하면서 하수와 있을 때보다 한결 편안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순돌커플’의 재결합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송재림은 드디어 갑순과 마주할 기회를 얻으면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갑돌의 심정을 천연덕스럽게 연기했다. 김소은은 전 남친인 갑돌을 경계하는 듯하면서도,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는 갑순의 미묘한 기분을 세심한 표정 연기로 실감나게 보여주었다. 또한, 송재림과 김소은은 촬영 막간에 서로 장난을 치면서 긴장을 푸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갑순이 오랜 연인이었던 갑돌과 부담 없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게 되면서 갑돌과 갑순, 하수의 관계에 전환점이 올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로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연애, 가족의 이야기를, 갑돌과 갑순 가족을 통해 현실감 있으면서도 유쾌하게 보여주는 주말 드라마로, 22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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