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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판타스틱’ 해피엔딩 or 새드엔딩?…제작진 “판타스틱다운 결말 될 것”

[친절한 프리뷰] ‘판타스틱’ 해피엔딩 or 새드엔딩?…제작진 “판타스틱다운 결말 될 것”

기사승인 2016. 10.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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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16회
JTBC '판타스틱'

 김현주가 ‘판타스틱’한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22일 최종회만을 남겨둔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측이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21일 방송된 15회에서 이소혜(김현주)와 류해성(주상욱)이 악의적 마약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사랑을 확인, 결혼에 골인한 가운데 방송 말미 먼저 세상을 떠난 홍준기(김태훈)의 환영을 본 이소혜가 쓰러지며 결말에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이소혜가 살아서 류해성과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모두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소혜는 다시 한 번 홍준기의 환영과 마주한다. “오래 놀다 오라니까 뭐가 그렇게 급해서. 정말 미련 없어요?”라는 홍준기의 질문에 이소혜는 “충분히 행복했다”고 대답하며 묘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수술대에 오른 이소혜의 상태에 대해 제이미(장준유)는 “최악의 경우 사망할 수 있다”고 설명해 긴장감이 폭발 직전에 달해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백설(박시연)과 김상욱(지수)의 다정한 모습도 포착됐다. 

 

김상욱은 백설에게 “제발 자신을 소중히 여겨주세요. 내 사람이니까요”라는 심쿵 고백으로 풋사랑꾼의 달달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앞서 백설이 올린 폭로글에 당황해하는 최진태(김영민) 일가의 모습도 그려지며 핵사이다 역습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오랜만에 등장한 류해성의 발연기가 짧지만 강한 마음을 선사하며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판타스틱’ 제작진은 “결말에 관한 관심이 높다.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가장 ‘판타스틱’다운 결말이 될 것”이라고 귀띔하며 “웰메이드 힐링 드라마로 호평을 받아온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최종회가 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위기 속에서도 견고하고 단단한 혜성커플의 로맨스가 마지막 위기에 처해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백설과 김상욱도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장부를 증거로 최진태 일가를 탈세 혐의로 고발했지만, 지인들을 매수하고 꼼수까지 동원한 덕분에 오히려 김상욱이 변호사 품의유지 위반으로 위기에 몰렸다. 이에 백설은 최진태 가족의 비자금 목록과 동영상을 담은 폭로글을 남겨 두 사람이 사이다 역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회 최종회는 22일 오후 8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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