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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예비비라도 반영해 스크린도어 고치겠다”

박원순 서울시장 “예비비라도 반영해 스크린도어 고치겠다”

기사승인 2016. 10. 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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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산하 도시철도공사서 일어난 사고…책임 통감하고 깊이 사과드린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5호선 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와 관련해 “예비비라도 반영해 스크린도어를 철저히 고치겠다”고 21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YTN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이런 불행한 사고로 귀한 생명을 잃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서울시 산하 도시철도공사에서 일어난 사고지 않느냐. 내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내년 예산에 이를 반영하기로 하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 사고는 정말 예기치 않은 사고였다”며 “너무 황망하고 계획하는 중에 일어난 사고이기에 이번에 철저히 보충해서 실천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시는 5월 구의역 사고 이후 시내 스크린도어를 전수조사한 뒤 101곳은 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바 있다.

이어 “내년을 기다릴 필요도 없이 예비비라도 반영해서 스크린도어를 철저히 고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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