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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으로 세계여행 떠나세요”…북유럽·대만을 가까이서

“백화점으로 세계여행 떠나세요”…북유럽·대만을 가까이서

기사승인 2016. 10. 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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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북유럽을 만나세요'<YONHAP NO-1427>
신세계백화점은 23일까지 강남점에서 북유럽을 대표하는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4개국의 식품, 잡화, 패션, 생활 브랜드를 모아 ‘북유럽 라이프스타일페어’를 연다. /연합뉴스
국내 백화점들이 이번 주말 세계 각국의 콘셉트를 잡아 다양한 행사를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북유럽을 대표하는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 등 4개국의 식품·잡화·패션·생활 브랜드를 한데 모아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페어’를 열고 있고, 롯데백화점은 서울 소공동 본점 지하 1층 식품 매장 팝업스토어에서 대만 특집이 한창이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에서 ‘대박’난 대만 대왕카스테라 ‘락카스테라’를 목동점에서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서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페어’가 23일까지 열린다. 기존 백화점에서 입점된 북유럽 브랜드부터 편집숍과 온라인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었던 브랜드,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브랜드까지 총 93개 북유럽 브랜드가 참여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는 커피·잼·요거트 등 다양한 북유럽 식품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고, 1·5·7층에서는 액세서리·모피·핸드백·골프·남성의류 등 감각적인 북유럽 패션 아이템을 판매한다. 또한 9층에서는 오디오·스피커 등 감성적인 디자인의 소형가전을, 10층에서는 아동가구·목재완구·유아 목욕용품·아동의류 등 아동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기간 8층 행사장에서는 북유럽하면 떠오르는 생활리빙의 대형행사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리빙페어’를 진행해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주부라면 한번쯤 꿈꿨을 북유럽 스타일의 주방과 거실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22일과 23일에는 핀란드의 전통게임을 즐기고, 스웨덴 왕실 지정 완구 브랜드 브리오의 장난감을 조립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놨다.

제목 없음
현대백화점은 목동점에서 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락 카스테라’를 판매 중이다. 대만에서 카스테라로 유명한 단수이 지역에 카스테라 브랜드로, 현재 제조 방식을 그대로 살려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카스테라는 오븐 한판에 10개 정도의 카스테라가 나오는데 한판에 58개의 계란을 사용한다. 낱개 1개에는 평균 5.8개의 계란이 사용되기 때문에 식감이 부드럽다. 지난 8월 판교점에 오픈했는데, 현재까지도 1시간30분씩 줄을 서야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다. 워낙 인기라 1인당 1개로 구매 개수 제한까지 두고 있다.

일본 오사카의 유명 치즈타르트 ‘파블로’, 홋카이도 치즈타르트 ‘베이크’ 등 다양한 일본 디저트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는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점에는 이번주 대만 유명 먹거리와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가 한창 운영 중이다. 대만의 명물 치아더 펑리수와 누가크래커를 비롯해 대만여행 필수 선물아이템 ‘곰돌이 방향제’ 등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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