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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낮부터 기온 ‘뚝’…“외출시 외투 준비하세요”

[내일날씨] 낮부터 기온 ‘뚝’…“외출시 외투 준비하세요”

기사승인 2016. 10. 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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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에 낮기온이 뚝 떨어져 제법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23일 아침 최저기온 11~17도, 낮 최고기온 13~22도로 전망한 가운데 중부지방과 강원지역 등은 낮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4~6도가량 뚝 떨어지고, 나머지 지역도 1~2도 가량 낮아지며 찬기운이 느껴질 것으로 22일 예보했다.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편이지만,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외출할 경우 여벌의 옷을 챙겨두는 것이 든든하다.

한편 전국은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제주도와 강원 영동지방 등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가 오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흐리고 낮까지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고, 서전 해상에서는 0.5∼3m 가량으로 일겠다.

기상청은 특히 동해안과 제주 해안의 지역 주민이나 관광객들에게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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