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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리포트]‘IPO 대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쏠린 눈

[핫클릭리포트]‘IPO 대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쏠린 눈

기사승인 2016. 10.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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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17~21일) 조회수 TOP 10 리포트/출처=에프앤가이드
이번주 투자자들의 시선은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쏠렸다.

2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증권의 ‘삼성바이오로직스-거인이 올라온다’이 지난 한 주(17~21일) 조회수 317건을 기록하며 리포트 조회수 순위에서 6위를 차지했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가치를 포함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적정 시가총액을 10조50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바이오시밀러 시장도 본격적으로 개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B투자증권의 ‘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IPO 예상 시총규모 7.5~9조원’도 304건의 조회수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선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IPO 예상 시총규모 7조5000억원~9조원 수준일 것”이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유입되는 자금(1조2500억원~1조5000억원)은 3공장 건물 및 생산설비 투자(7800억원), 관계기업 투자(4000억원), 차입금 상환(522억원)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배구조 개편 중인 SK에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하이투자증권의 ‘SK-지배구조 개편시 동사와 SKT 수혜 가능할 듯’이 조회수 554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에 열렸던 SK그룹 연례 CEO 세미나에서 중간지주회사 도입 등 지배구조 개편 방안을 공론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중간지주회사 도입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SK텔레콤이 인적분할이 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SK텔레콤을 투자부문(가칭 SKT 홀딩스)과 사업부문(가칭 SKT사업)으로 인적분할하게 되면 SK의 자회사로 SKT홀딩스가 자리잡고, SKT홀딩스 자회사로 SKT사업, SKT플래닛, SK하이닉스 등을 거느리게돼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하이투자증권의 ‘제4차 산업혁명의 寵兒 스마트카-전기차 관련 소재 및 부품업체 성장 가속화’가 조회수 569건으로 1위에 올랐으며, 현대경제연구원의 ‘2017년 한국 경제 7대 이슈’(527건)와 신영증권의 ‘전세계가 블록체인에 열광하는 이유’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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