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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윤보미 최태준, 드디어 신혼집 입성…데프콘에 살림장만까지 ‘알뜰’

‘우리결혼했어요’ 윤보미 최태준, 드디어 신혼집 입성…데프콘에 살림장만까지 ‘알뜰’

기사승인 2016. 10. 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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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우리결혼했어요’ 윤보미 최태준이 드디어 신혼집에 입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두바이에 제대로 적응한 ‘똥이 커플’ 에릭남-솔라의 두바이 여행 2탄, ‘삼삼 커플’ 조타-김진경의 대관령 목장 가을 소풍, ‘태봄 커플’ 최태준-윤보미의 신혼집 입주 현장이 공개됐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똥이 커플’ 에릭남-솔라의 사막 투어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에릭남 솔라는 사막으로 가는 차 안에서 아랍의 음악과 함께 ‘흥’ 본능을 드러내며 사막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상승시켰다.
 
사막투어가 시작되자 에릭남-솔라의 목소리 톤을 더욱 한 단계 높아졌고, 솔라는 “운전을 해주시는 분이 좀 살살 하시더라고요. 무서울 줄 아셨나 봐요”라며 갑자기 “그 뭐야.. 스트롱! 렛츠 고!”를 외친 것. 이에 운전기사는 ‘척’ 알아듣곤 솔라의 바람대로 쌩쌩 달렸고, 빠른 속도에 솔라는 “오 마이 갓! 아이 러브 스피드! 유 아 베스트 드라이버!”라며 한껏 흥이 오른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두 사람의 ‘흥’은 사막캠프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예사롭지 않은 색상의 치마를 돌리는 ‘탄누라 춤’을 관람했고 관광객 초대 타임이 이어지며 한 명씩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다. 솔라는 “제발 난 안 시켰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나 에릭남-솔라는 당첨이 됐고, 두 사람은 어색해하면서도 팽이처럼 엄청난 속도로 치마를 돌리며 흥 게이지를 최고조로 높이며 분위기를 활활 타오르게 했다.
 
두 사람은 식사 후 이어진 벨리 댄스 타임에서 또 한 번 댄서의 부름에 스테이지로 오르게 됐고, 관광객들의 시선을 강탈하며 국위 선양을 제대로 한 것. 에릭남은 “저는 너무 만족합니다”라며 크게 웃었고, 솔라는 “외국 분들도 신기하다는 듯이 우리를 바라보고 끝나고 나서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셨다. 우리를 알고 그런 게 아니라 우리가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보고 인상이 깊어서 사진을 찍자고 했는데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삼삼 커플’ 조타-김진경의 대관령 목장 가을 소풍, ‘태봄 커플’ 최태준-윤보미의 러브하우스 입주 현장이 공개됐다.
 
우선 대관령 목장 가을 소풍에 나선 ‘삼삼 커플’ 조타-김진경이 또 하나의 추억을 쌓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타는 ‘보물찾기’라는 이벤트를 통해 ‘너의 시간을 함께하고 싶다’라는 편지와 함께 시계를 선물했고, 연습한 실력을 발휘해 아내의 머리카락을 예쁘게 땋아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조타는 보물찾기 선물인 ‘입술도장 쿠폰’을 바로 사용하며 김진경에게 진한 볼뽀뽀를 받았고,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에 열어 볼 편지를 쓰고 보물상자에 넣는 등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겼다.
 
최태준-윤보미는 둘 만의 공간을 가지며 본격적인 신혼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 커플은 자신들이 원했던 것처럼 텅 빈 신혼집에 입성, 다소 놀라는 표정을 지었으나 이내 “원했던 꿈의 결혼생활이라 좋았어요”라며 얼굴에 미소가 가득해진 것. 그리고 ‘태봄 커플’은 집안 곳곳에 숨겨진 ‘혼수자금 봉투’ 8개를 모두 찾아 혼수자금 100만 원을 마련했고 최태준은 지코, 윤보미는 데프콘에게 전화를 걸어 각각 냉장고-소파를 지원받는(?) 등 알뜰살뜰하게 살림을 마련해나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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