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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정, JLPGA 통산 24승…한국 선수 최다 우승

전미정, JLPGA 통산 24승…한국 선수 최다 우승

기사승인 2016. 10. 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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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정(34·진로재팬)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로서는 가장 많은 통산 24승을 달성했다.

전미정은 23일 일본 효고현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노부타 그룹 마스터스 GC 레이디스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했다. 선두에 4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전미정은 맹타를 휘드르며 일본의 류 리쓰코와 스즈키 아이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했다.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투어 통산 24번째 우승이다.

전미정은 이번 우승으로 고(故) 구옥희 프로의 JLPGA 투어 통산 23승 기록을 넘어섰다. 지난 2006년 일본 무대에 진출한 뒤 꾸준하게 승수를 쌓아온 전미정은 지난 7월 사만사 타바사 걸스 컬렉션 레이디스 토너먼트 우승으로 통산 23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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