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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 속 제품이 현실로” 스마트 디바이스 3가지

“SF영화 속 제품이 현실로” 스마트 디바이스 3가지

기사승인 2016. 10. 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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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나인봇 미니 프로 260’ 이미지. 사진=코마트레이드 제공
아날로그 제품들의 스마트한 진화가 이뤄지고 있다. 가히 ‘스마트 하빌리스’ 시대다. 손 대신 도구를 이용하기 시작한 인류인 ‘호모 하빌리스’가 한 발 더 진화해 ‘스마트 디바이스’ 사용을 시작한 것. 스마트 디바이스는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일상을 혁신적으로 발전시켜주고 있다. 다양한 기능을 지닌 스마트 디바이를 23일 알아보았다.

◇자전거에서 세그웨이로, 샤오미 나인봇 미니

최근 SF영화에 등장할 것 같은 생김새의 ‘퍼스널 모빌리티’를 거리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전동휠, 세그웨이 등의 퍼스널 모빌리티는 가장 발전한 형태의 이동수단이다. 전기를 동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타 이동수단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폰과 연동해 원격 조정도 가능하다.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 보다 훨씬 빠르지만 자동차보다 부피가 작아 교통 체증을 만들지도 않는다.

샤오미에서 출시한 세그웨이 나인봇 미니는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정 가능한 세그웨이다. 1999위안(한화 약 35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화제가 됐다. 최고속도는 시속 16km이며, 15도의 경사를 오를 수 있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22km, 무게는 12.8kg이다. 나인봇 미니는 중심대를 손이 아닌 무릎 사이에 끼고 타는 방식이며 기존 유사 제품들보다 가볍게 디자인됐다.

◇일반 칫솔에서 전동칫솔로, 필립스 다이아몬드클린

전동칫솔은 잇몸 건강 걱정을 덜어주는 스마트 디바이스다. 치아와 잇몸은 칫솔질을 약하게 하면 플라그와 찌꺼기가 제거되지 않고, 강하게 하면 손상 가능성이 있는 민감한 부위다. 힘이 아닌 음파를 이용해 치아를 세정하는 전동칫솔은 잇몸 건강은 보호하되 우수한 세정력으로 구강 건강을 똑똑하게 지켜 준다.

필립스 소닉케어 프리미엄 음파칫솔 ‘다이아몬드클린’은 혁신적인 음파기술로 공기 방울이 치아 표면은 물론 잇몸 라인을 따라 손이 닿지 않는 곳의 플라그까지 일반 칫솔 대비 7배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음파 칫솔만의 물살파워 클렌징이 잇몸을 따라 치아 사이 깊숙한 곳까지 부드럽게 세정해 잇몸 손상 없이 더 많은 플라그를 제거해준다. 첨단기술을 적용한 무 접점 충전기술로 전용 컵에 칫솔을 세워 두는 것만으로도 충전할 수 있으며, 완충 시 3주간 사용할 수 있다.

◇시계에서 스마트 워치로, 삼성전자 기어 S3

‘스마트 워치’가 출시되며 시계의 용도는 진화했다. 전화와 문자 확인 기능은 물론이고 음악 감상, 음성 메시지 청취까지 가능하다. 그 외에도 심박 수 측정, 고도·기압 측정, 속도 측정 등 ‘시계’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에 담았다. 스마트워치를 가볍게 손목에 차는 것 만으로 일상이 한결 스마트해질 수 있다.

삼성전자 ‘기어 S3’는 전통적인 시계 느낌을 극대화해 디자인된 스마트 워치다. GPS, 내장 스피커, 고도·기압, 속도계 등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사용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폰과 연결하지 않아도 내장 스피커나 블루투스 이어셋을 연결해 통화하거나 스트리밍 음악, 음성 메시지 등을 들을 수 있다.

사진자료_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HX933804)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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