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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TT’까지 3연타 성공…이제는 메가 히트 걸그룹(종합)

트와이스, ‘TT’까지 3연타 성공…이제는 메가 히트 걸그룹(종합)

기사승인 2016. 10. 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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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사진=이상희 기자vvshvv@

 그룹 트와이스가 ‘우아하게’ ‘Cheer Up’에 이어 ‘TT’까지 3연타에 성공했다. 데뷔 1년 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트와이스는 그야말로 ‘메가 히트’ 걸그룹으로 등극했다.

 

트와이스의 세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1’ 쇼케이스가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최됐다. 

 

트와이스의 타이틀곡 ‘TT’는 트와이스와 완벽 케미를 만들어온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으로, 특유의 다채로운 사운드와 ‘샤샤샤’에 이어 또 다른 킬링파트가 인상적이다. 지난 24일 자정 공개와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또다시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TT’로 음원차트 1위한 것에 대해 “24일 자정이 되기 전 부산에서 무대가 있어서 서울로 올라오던 길이었다. (음원순위 확인 후) 너무 기쁜 나머지 피곤함도 잊고 버스 안에서 소리를 지르며 좋아했다. 또 아이오아이의 전소미가 전화와서 축하해줬다”며 1위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트와이스는 음원 공개와 동시에 경쟁 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너무너무너무’의 아이오아이와 음원차트에서 나란히 1위, 2위를 다투며 함께하게 됐다. 더불어 박진영 PD가 동시에 프로듀싱한 두 그룹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트와이스는 “함께 연습하던 전소미가 데뷔를 하고, 또 1위를 하게 돼서 기쁘고 저희가 다 영광이다”라며 “아직은 저희도 신인이다 보니까 (아이오아이와)경쟁보다는 서로에게 배울 수 있는 점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현장에서는 ‘Cheer Up’에서 사나의 ‘샤샤샤’와 모모의 ‘조르지마’ 킬링 파트로 인기에 힘을 더한 만큼 신곡 ‘TT’의 킬링파트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트와이스는 “이번에도 역시 모모가 우는 율동으로 귀여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다연의 ‘너무해’ 파트도 귀엽다”고 밝혔다. 

 


트와이스/사진=이상희 기자vvshvv@
이처럼 트와이스는 데뷔 1년 만에 ‘우아하게’에 이어 ‘Cheer Up’ ‘TT’까지 삼연타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앨범인 ‘우아하게’ ‘Cheer Up’ 뮤직비디오 역시 1억 뷰를 앞두고 있어 꺼질 줄 모르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저희도 그 소식을 듣고 믿기지 않았다. ‘우아하게’ 경우는 나온 지 1년 정도 됐는데, 아직도 사랑해주셔서 정말 좋다. 또 우리가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지 깨닫게 해주셨다. 앞으로도 트와이스만의 밝은 에너지와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트와이스는 ‘언제 인기 실감 하느냐’는 질문에 “데뷔 때부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영광이다. 활동을 할수록 응원소리도 커지고, 편의점이나 길 가에서 우리 노래가 나오면 정말 행복하다”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트와이스는 “데뷔한 지 1년 지났는데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또 팬 분들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트와이스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트와이스는 2015년 ‘우아하게’, 2016년 ‘Cheer Up’으로 음원은 물론, 예능, 광고까지 모두 섭렵 최정상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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