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수용, 베트남·인도네시아 방문 위해 평양 출발” 교도

북한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담당 부위원장이 24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방문하기 위해 평양에서 항공에 탑승해 출발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교도는 “이 부위원장은 베트남에서 공산당과 노동당의 국제회의에 참석한다”면서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고위 관료와 양국 협력 등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양발로 전했다.

이날 평양 국제공항에는 조일(북일)우호친선협회의의 회장인 류명선 당 부부장 등이 자리해 리 부위원장을 배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