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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소셜임팩트기업 ‘카카오메이커스’ 설립

카카오, 소셜임팩트기업 ‘카카오메이커스’ 설립

기사승인 2016. 10. 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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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홍은택 수석부사장
홍은택 카카오 수석부사장/제공=카카오
카카오가 소셜임팩트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내년 초 독립법인을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독립법인 ‘카카오메이커스’는 카카오에서 소셜임팩트 사업을 주도해온 홍은택 부사장이 대표를 맡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2월 선보인 공동주문 플랫폼 ‘메이커스위드카카오’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출범 이래 90%에 가까운 주문성공률로 월평균 매출이 20%씩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주문에 성공한 파트너들도 230여개 업체로 늘어났다.

홍 부사장은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빠른 의사결정과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독립 법인으로 소셜임팩트의 가치 실현에 집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셜임팩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한 분야 또는 사회 전체의 시스템 변화를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2014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역할로 소셜임팩트를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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