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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署, 도봉산·초안산 둘레길에 112 영상신고시스템 구축

도봉署, 도봉산·초안산 둘레길에 112 영상신고시스템 구축

기사승인 2016. 10. 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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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는 강력 범죄 예방을 위해 도봉상·초안산 둘레길에 ‘112영상신고시스템’을 구축했다./사진 = 도봉경찰서 제공
올해 수락산 살인사건 등 여성대상 범죄 증가로 사회적 불안감과 두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경찰이 관내 둘레길에 ‘112 영상신고시스템’을 도입·설치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도봉산과 초안산 둘레길 등 3곳에 112 영상신고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112 영상신고시스템’은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현장의 영상이 경찰서 112종합상황실로 전송되며, 동시에 인근 파출소와 순찰차로 영상·메시지가 전송된다. 현장에서는 경광등이 1분간 울리고 비상벨을 눌러 신고가 되면 현장과 경찰서 상황실 간 실시간 동시통화가 가능해 범죄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찰 관계자는 “태양열 충전으로 시스템이 작동돼 둘레길 등 전기 공급이 어려운 곳에도 설치할 수 있다”며 “이전의 CC(폐쇄회로)TV나 비상벨을 설치할 수 없었던 곳에도 설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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