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양석환 끝내기 안타 LG, NC에 2패 뒤 첫 승

양석환 끝내기 안타 LG, NC에 2패 뒤 첫 승

기사승인 2016. 10. 24. 23: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LG가 NC에 2패 뒤 1승을 따내며 한숨을 돌렸다.

LG 트윈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플레이오프(5전 3승제) 3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회말 양석환의 끝내기 안타로 NC 다이노스에 2-1로 이겼다. 창원 마산구장에서 치른 원정 1, 2차전에서 차례로 2-3, 0-2 패배를 당하고서 잠실 안방으로 돌아온 LG는 이날 승리로 14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날 양 팀은 무려 31개의 잔루로 역대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기록(종전 27개)을 갈아치울 정도로 수 많은 찬스를 날렸다. 또한 25개의 사4구가 나와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사4구 기록(종전 19개)도 새로 썼다. 특히 NC는 볼넷만 13개를 내줘 종전 10개를 넘어선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볼넷 허용 신기록을 세웠다. 사4구 15개를 내준 것도 역대 최다(종전 13개)다.

LG와 NC의 플레이오프 4차전은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플레이오프 3차전(잠실·LG 1승 2패)
N C 0 0 0 0 0 1 0 0 0 0 0 0- 1
L G 1 0 0 0 0 0 0 0 0 0 0 1 - 2
△투수 = 임정우(승·1승 1패) 김진성(패·1패)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