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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중국에서 청년 일자리 지원방안 모색

aT, 중국에서 청년 일자리 지원방안 모색

기사승인 2016. 10. 2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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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대학 유학생 등 한국 농식품 홍보요원 위촉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청년 일자리 창출대책에 부응하면서 동시에 식품산업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식품 청년 네트워크 플랫폼 얍(YAFF·Young Agri-Food Fellowship)을 통해 세계 최대의 식품시장 중국을 공략한다. 또 향후 시장 공략에 필요한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중화권 YAFF 한식 홍보·운영요원 위촉식’도 개최했다.

위촉식
23일 베이징대학에서 열린 중화권 YAFF 한식 홍보 및 운영 요원 위촉식. aT는 이들을 국내외로 취업시키는 데 도움을 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으로 있다./제공=aT 중국본부.
베이징 aT 중국본부의 24일 전언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전날 열린 ‘2016 베이징대학 국제문화제’에서 한국식품 홍보관을 개설하고 현지 YAFF 회원과 연계해 한식 홍보행사 및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베이징대학 관계자, 한국유학생, 중국 대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 비빔밥 만들기, 김치 버무리기, 한국식품 시음 및 시식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지 취재진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제기차기, 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와 한국 전통악기 연주 체험이 펼쳐져 현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이어졌다. 이와 관련, 베이징대학 김현준 한국유학생회 회장은 “중국에 한국식품과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해 뿌듯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한식과 한국문화를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aT 이유성 식품 수출이사 역시 “이번 중화권(베이징지역) YAFF 한식 홍보 및 운영요원 위촉을 통해 해외의 우수한 인재들과 연계해 한국 농식품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면서 “현지 대학생들이 졸업 후에 국내외로 취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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