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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과 케미 비결? 서로 의지 많이 했어”

[인터뷰]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과 케미 비결? 서로 의지 많이 했어”

기사승인 2016. 10. 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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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인터뷰/사진=정재훈 기자
배우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영온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유정과의 케미 비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박보검은 2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인터뷰에서 “계속 연습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보검은 “처음에는 서로 어색했다”며 “호칭도 유정이가 저더러 오빠라고 안부르고 보검님 이라고 불렀다”고 전했다. 

박보검은 “대사도 맞춰보고 구덩이 신을 찍고 나서 친해지고 가까워지고 연기적으로 주고받는게 잘 됐다”면서 “촬영장에서 떠들다가 혼나기도 하고 서로 의지하고 으쌰으쌰하면서 좋은 시너지가 많이 생성됐다”고 덧붙였다.

박보검은 또한 김유정에게 고마운 마음도 잊지 않았다. 그는 “유정이 덕분에 많이 배웠다. 사극 선배이기 때문에 제가 놓치거나 부족했던 부분을 많이 알려주고 잡아줬다. 덕분에 즐겁게 잘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18일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츤데레' 소년 같은 모습과 카리스마 넘치는 성군의 모습을 균형 있게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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