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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제표면처리·도금기술산업전, 내년 3월 송도서 열린다

2017 국제표면처리·도금기술산업전, 내년 3월 송도서 열린다

기사승인 2016. 10. 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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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SURTECH KOREA 2017)이 내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SURTECH KOREA는 이상네트웍스가 주관하는 것으로 이상네트웍스는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를 비롯 호텔페어, 대한민국펫산업박람회 등 다양한 산업 전문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전시회는 모든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전시회로 인천 지역에 특화돼 있는 표면처리, 도금, 도장 산업을 주로 다룬다.


또 인천관광공사와 (재)경기테크노파크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 한국표면처리기자재협동조합, 인천도금협회,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외 12개의 유관 협회, 미디어가 참여하며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조선업, 제조업의 경제 침체가 이어지며 뿌리 산업도 잠시 주춤하는 추세였으나 고부가치산업으로 손꼽히는 반도체, 항공우주, 나노 산업의 발전과 함께 스마트폰, 전기차, 친환경 부품 등에 사용되는 표면처리, 도금, 도장 산업에 대한 신기술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시장 동향에 따라 SURTECH KOREA에서는 표면처리와 관련된 품목뿐만 아니라 차세대 기술력을 가진 품목들과 독보적인 정교한 기술력의 제품들도 한자리에 살펴 볼 수 있는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이 전시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송도 컨벤시아에서는 2017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COATING KOREA)도 함께 열린다. 이에 주최 측은 국내 최고의 코팅쇼로 국내외 많은 바이어들이 방문하고 있어 유관 산업을 다루는 만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3월 열렸던 SURTECH KOREA 2016에서 인도, 프랑스, 독일 등 11개국 206개사가 참가해 약 1만8800여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하며 단기간 효과적인 홍보 효과와 더불어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2017 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표면처리 국제 컨퍼런스가 함께 열린다.


세계 30여개국 400여명의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SURFCOAT KOREA 2017는 표면처리, 코팅, 인터페이스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과 재료연구소가 주관하는 ‘표면처리기술 컨퍼런스’는 약 250여명의 산업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동차 산업 및 각 분야에 적용되는 전문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인천은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항과 인접하고 친환경표면처리센터와 서구, 주안산업단지를 비롯 남동 공단, 시화, 반월공단 등 유관 산업 밀집 지역과 가까이에 위치하여 매년 많은 국내 바이어들이 전시회를 방문하고 있고 해외 바이어의 참관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회를 통한 효율적인 비즈니스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참가기업에게 조기 신청 할인 및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시회가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노력을 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URTECH KOREA 2017은 현재 참가신청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회 참관을 희망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기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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