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전국사업장서 새출발 기념 ‘릴레이 사회공헌’

지난 26일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은 태조산 일대에서 1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걷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 =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지난 26일 서울사업장·구미사업장·용인연구소 등 모든 사업장에서 사회공헌 릴레이 활동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시스템의 사명 변경과 그룹 창립 64주년을 기념해 임직원간 소통을 확대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사업장에서는 서울 중구 지역 무의탁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 가든 수목원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고, 평택남부 문화예술회관에선 한화시스템 자원 봉사자들이 350여명의 보훈 가족들에게 위문 공연 등을 선보였다.

특히 구미사업장 임직원 1200여명은 인근 태조산 일대에서 ‘사랑나눔 걷기행사’를 실시하고, 걸은 거리만큼 기부금을 적립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조성된 1200만원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등으로 전달됐다.

김영호 구미 사업장장은 “임직원들이 함께 걷고, 즐기며 나눔의 가치를 더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임직원이 생생하게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