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중국판 송혜교 충격적 사실혼 고백

[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중국판 송혜교 충격적 사실혼 고백

기사승인 2016. 10. 27. 23: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최근 상하이 호텔에 나타난 것도 재혼 남편
지난 해 이혼한 아픔도 채 가시기 전에 최근 상하이(上海)의 한 호텔에 웬 중년 남성과 출현해 의혹을 뿌렸던 중국판 송혜교 장위치(張雨綺·30)가 부랴부랴 그와 사실혼 관계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자칫 침묵을 지켰다가는 괜한 소문들이 터져나오면서 자신에 대한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 것이라고 판단해 고백을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그녀를 둘러싼 의문은 언론에 보도된지 하루만에 가볍게 해소됐다.

장위치 1
장위치(왼쪽)가 공개한 그녀와 사실혼 관계인 남편의 다정한 모습. 비행기 안으로 보인다./제공=장위치 웨이보.
중국의 유력 포탈 사이트 신랑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이날 자신의 웨이보(微博)에 이런 사실을 공개, 팬들과 호사가들의 의문을 서둘러 잠재웠다. 그녀가 밝힌 바에 따르면 남자는 의사 출신의 의료 관련 회사의 대표로 확인됐다. 조만간 홍콩이나 중국의 증시에 상장도 되는 것으로 보인다. 주변의 관측대로 역시 상당한 재력가인 것이 확실한 듯하다.

장위치 2
장위치(가운데) 부부와 딸. 무척이나 행복해 보인다./제공=장위치 웨이보.
나이도 이름도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은 결혼은 하지 않았으나 딸은 한 명 있다. 장은 남편과 함께 이 아이를 자신이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셋이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실혼 관계에 대한 고백은 진실일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송혜교 닮은 꼴로 성형을 해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는 장위치는 2011년 유명 감독인 21세 연상의 왕취안안(王全安·51)과 결혼, 화제를 뿌렸다. 하지만 웬일인지 아이는 출산하지 않았다. 그러다 2014년 왕이 성매매 혐의로 체포, 투옥되면서 부부 관계에 위기를 맞았다. 얼마 후인 지난 해에는 이혼의 선택도 했다. 그녀가 직접 밝힌 사실혼 관계를 보면 당시의 이혼은 아무래도 신의 한 수가 분명했던 것 같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