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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이 122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 사진=MBC ‘좋은 사람’ 캡처 |
‘좋은 사람’이 122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28일 방송된 MBC ‘좋은 사람’ 마지막회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홍문호(독고영재)는 석지완(현우성)에게 자신이 감옥에 있는 동안 홍수혁(장재호)을 돌봐달라고 부탁했다. 석지완은 홍문호가 혼자 걸을 수 있을 때까지 옆에 있어주겠다며 그와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
윤정원(우희진)과 김은애(김현주)는 차옥심(이효춘)의 집으로 들어가 함께 살게 됐으며 차만구(남경읍)와 박미선(박정수)은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연애했다. 또 윤정화(명지연)와 박명수(이재훈) 사이에서는 아기가 태어났다.
1년 후 미국에서 돌아온 석지완은 홍문호의 면회를 가서 홍수혁이 많이 건강해졌다고 소식을 전한 후 그를 “아버지”라고 불렀다.
마지막으로 석지완과 윤정원은 바닷가에서 재회해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행복한 결말의 정점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