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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이익 2114억…전년대비 22.8%↑

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이익 2114억…전년대비 22.8%↑

기사승인 2016. 10. 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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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러스 실적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국제회계기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총 수익 2조 7370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0.7% 증가한 수치다.

영업수익은 유선 및 무선 서비스 수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4.5%, 직전분기 대비 0.8% 성장한 2조 2591억원을 달성했다. 단말수익은 477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2.8%, 직전분기 대비 17.3% 증가한 2114억 원,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개선으로 전년동기 대비 18.0%, 직전분기 대비 2.4% 늘어난 1339억 원이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확대와 미디어 사업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우선 “전기, 가스, 안전 등 고객의 실생활 분야에서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 솔루션으로서 IoT 서비스 가치를 높여나갔으며 홈IoT 서비스 가입자는 지속적인 순증세를 기록해 유료 가입자 44만 가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디어 사업에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서비스 질을 한층 높였으며 ‘U+TV 유튜브 채널 서비스’를 출시해 1인 미디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통신 시장의 플랫폼 시장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부사장은 “3분기 미디어와 IoT 등의 핵심사업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수익 성장과 이익개선을 지속하는 한편, 안정적인 재무구조 체계 확립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며 “믿고 찾는 진정성 있는 고객의 선택을 확대하고 연간 경영 목표 달성을 통한 시장신뢰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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