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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구 3년 연속 반부패 우수사례 선정

서울시 중랑구 3년 연속 반부패 우수사례 선정

기사승인 2016. 11. 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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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사분야 제경비 정산방법 개선 선정…복잡한 정산처리 규정 개선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2016년 반부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사분야 제경비 정산방법 개선’이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5년은‘투명하고 깨끗한 중랑 맑은 아파트 만들기’, 2014년은‘건설공사 특정제품(공법 등) 선정 운영 절차 개선’과 함께 3년 연속 반부패 우수사례로 꼽히는 기록을 세웠다.

구는 각종 공사 준공 때 발생될 수 있는 예산낭비 방지를 위한 방안으로 복잡한 정산처리 규정을 개선했다.

그 결과 공사분야 제경비 정산 자체점검표를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이 제도는 자료를 수집·분석해 추론한 뒤 결과를 도출해내는 profiling 기법을 감사에 적용한 효율적인 시스템이다.

사후적발식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예방을 통한 성과 유도로 감사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이와 함께 8일에는 부패 없는 청렴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에 소재한 실학박물관에서 신규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공렴(公廉)아카데미’를 연다.

나진구 구청장은 “이번 반부패 우수사례 발표대회의 성과는 그 동안 부패사전 예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린17말했다.

또 “앞으로도 청렴 인프라와 직원의 청렴의식을 통해 구민들의 신뢰를 높여‘청렴의 메카 중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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