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아시아투데이가 창간 11주년을 맞은 가운데 올 한해를 떠들썩하게 만든 스타들을 꼽았다. 사랑과 일을 동시에 다 잡은 스타커플들이 있는 반면에 음주운전·성범죄 논란·불륜·대작 등 갖가지 사건 사고들로 물의를 일으킨 스타들까지. 2016년 뜨겁게 달군 연예계를 살펴봤다.
1. 안재현 ♥ 구혜선
결혼으로 인해 호감스타로 떠오른 이들이 있다. 바로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그 주인공으로, 두 사람은 최근 많은 이들에게 '워너비 부부'로 꼽히며 호감도가 급상승 중이다.
앞서 KBS2 드라마 '블러드'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5월20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부부가 됐다. 특히 부부의 날인 21일에는 결혼식을 대신해 세브란스 병원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병원 환자들을 위해 예식비용을 기부했고, 이는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사실 '블러드'를 통해 연기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던 두 사람이었지만 스타부부 답지 않은 간소한 결혼식과 따뜻한 마음으로 한 순간에 '호감 부부'로 떠오른 것이다. 이는 두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결혼 전 보다 더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2. 김국진 ♥ 강수지
김국진 강수지/사진=SBS |
두 사람은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일명 '치와와 커플'로 활약을 펼쳤다. 썸과 우정 사이를 교묘하게 오가며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큼 매번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지지할 정도였다. 이후 프로그램 시작한 지 1년 만에 열애설을 인정한 것이다. 특히 이 두 사람은 모두가 바랐던 두 사람의 열애인 만큼, 결혼까지도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3. 이상윤 ♥ 유이
특히 두 사람 측 모두 열애설이 나오자 빠르게 인정해 호감도가 급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이상윤은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을 통해 츤데레 남으로 사랑을 받고 있었고, 유이 역시 SBS 드라마 '상류사회'와 MBC '결혼계약'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어 일과 사랑을 다 잡은 대표적인 스타 커플로 떠올랐다.
4. 주상욱 ♥ 차예련
특히 주상욱은 최근 JTBC '판타스틱' 종영 후에도 차예련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공통 취미인 골프여행에 함께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변함없는 핑크빛 사랑을 내비쳤다.
5. 카이 ♥ 크리스탈
특히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커플로 불리는 두 사람은 비슷한 분위기와 패션으로 떠오르는 '워너비 커플'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돌인 만큼 공식석상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보긴 힘들지만,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