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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배송서비스 강화…안심택배 이어 내년 초 편의점택배 서비스 도입

NS홈쇼핑, 배송서비스 강화…안심택배 이어 내년 초 편의점택배 서비스 도입

기사승인 2016. 11. 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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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_NS홈쇼핑, 배송에 '안심'과 '편의'를 더했다!
NS홈쇼핑이 ‘안심’과 ‘편의’를 더해 배송서비스를 강화한다.

지난 9일부터 ‘안심택배 서비스’를 시작한 NS홈쇼핑은 내년 초 ‘편의점택배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18일 밝혔다.

‘안심택배 서비스’는 1인 가구 여성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도록 집 대신 무인택배함을 통해 배송을 받는 서비스다. 현재는 서울·경기·대구·부산·제주 등 12개 지자체에 설치된 전국 248개의 무인택배함에 배송을 시행하고 있다. 무인택배함은 관공서와 주유소 등 접근성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 중인 지자체에서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내년 초 도입 예정인 ‘편의점택배 서비스’는 GS25·CU 등 전국 1만8500개 편의점에 택배를 위탁보관하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수령하는 서비스다.

편의점택배 서비스 역시 상품 주문시 배송주소를 원하는 편의점으로 지정하면 상품 도착 후 알림 문자를 통해 해당 편의점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다.

두 서비스 모두 일정 크기 이상의 상품이나 신선식품·설치상품 등 일부 품목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택배 수령이 어려운 고객이 늘고 있다”면서 “NS홈쇼핑에서 주문한 상품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받을 수 있어 배송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편 NS홈쇼핑은 배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업계 최초로 가구·가전 상품도 택배처럼 배송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설치택배 서비스’를 도입, 서비스 실시 7개월 만에 고객불만을 43.8% 감소시켰다.

강완규 NS홈쇼핑 SCM본부장은 “고객 만족은 신속하고 편리한 배송을 통해 완성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가치를 더해 신뢰받는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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