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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도 24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돌입…캐나다구스 89만9000원 등

11번가도 24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돌입…캐나다구스 89만9000원 등

기사승인 2016. 11. 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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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_블랙프라이데이, 11번가에서 직구하자 (4)
SK플래닛 11번가도 미국 최대 세일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동참한다.

11번가는 오는 25일 오후 2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되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 브랜드 구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캐나다구스·뱅앤울룹슨·루이뷔통·코치·일리 등 100여개 글로벌 인기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땡스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미국·유럽일본·중국·대만 등 다양한 국가의 뷰티·패션·디지털기기·헬스·가전제품 등을 매일매일 ‘원데이 히트 아이템’으로 선별해 특별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24일 첫날에는 명품 패딩 캐나다구스 다운점퍼를 89만9000원에 판매하고, 간결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골프 브랜드 ‘핑(PING)’ 드라이버는 24만9000원부터, 25일에는 출시되면 바로 품절대란으로 이어지는 아크네 스튜디오 울 머플러를 15만9000원부터, 빈티지 감성이 돋보이는 파슬 크로스백과 지갑은 3만9900원부터 선보인다. 26일에는 시그니처 여행가방으로 사랑 받는 리모와 캐리어를 62만7000원(국제 배송비 별도)에, 27일에는 연말 크리스마스 파티에 착용하면 좋을 판도라 주얼리를 3만4900원에 판매한다. 28일에는 블랙과 골드의 조화로 전 연령대 잘 어울리는 지샥 흑금 시계를 9만9000원에 내놨다.

또한 11번가는 이번 기획전에 11번가와 글로벌 협력사로 직제휴한 리볼브(12%)·라쿠텐(10%)·맥스머슬(10%) 전품목 할인 쿠폰과 20% 상품 쿠폰(1만2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00원까지 할인)을 제공하는 등 최저가에 추가 할인이 가능하도록 다채로운 프리미엄 혜택도 마련했다.

‘광클(光+Click)’ ‘웹품(발품의 웹버전)’ 없이 편안히 쇼핑할 수 있도록 언어장벽·배송불안·해외에서의 카드 보안 등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것과 동시에 해외 셀러와의 빠른 공조로 신속한 배송체계 구축해 핵심 세일 기간임에도 1~2주 안에 상품 배송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는 블프를 앞두고 SK플래닛이 소비자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4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해외직구를 통해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56.7%가 ‘있다’고 답했으면서도 ‘세일기간 국내 온라인몰이 유사·동일 제품을 미국과 비슷한 가격에 판매한다면 국내 온라인몰을 이용할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있다’는 질문이 92%로 ‘없다(8%)’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난 것과 무관치 않다.

조두연 SK플래닛 글로벌추진 유닛장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 대응하기 위해 11번가는 몇 달 전부터 해외 셀러와 가장 좋은 상품을 최고의 가격대에 선보이기 위한 작업을 했다”면서 “이번 세일기간 11번가 고객들이 국내 쇼핑하듯 편안하고 안전하게 해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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