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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제설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서울시 강동구 제설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기사승인 2016. 11. 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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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활동…간선도로 등 18개 노선 등 제설 지역 선정
제설장비
강동구가 폭설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차량 3대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내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제설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간선도로 등 18개 노선(62.9km)과 주요사거리, 보도육교, 고갯길을 중점 제설대상지역으로 정했다.

이곳에 제설함 87개소를 설치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원격으로 제설제를 살포하는 ‘제설제 자동액상 살포장치’ 18대를 준비하는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제설차량 3대를 포함한 총 59대의 차량과 각종 제설 장비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통행량이 많은 골목길과 언덕길에는 ‘염화칼슘 보관의 집’ 151개소을 비치해 비상시 누구나 제설작업을 할 수 있게 했다.

폭설에 대비해 최근 5년간 평균 제설제 사용량의 180%인 1,730톤의 제설자재를 확보하고 민간장비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폭설 때 교통통제, 장비·인력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주민들도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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