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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범죄 사각지대 해소 위해 CCTV 확대

서울시 영등포구, 범죄 사각지대 해소 위해 CCTV 확대

기사승인 2016. 11. 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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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CCTV 1553대 마련 및 성능 개선 사업 실시
기존 70대, 200만화소 고화질 카메라로 전면 교체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16억7000억원을 투입, 광범위한 CCTV망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에 따라 내달 말까지 고화질 CCTV를 1553대로 확대(신규 232대)하고 노후 비상벨을 최신 디지털로 교체한다.

특히 안양천을 포함한 범죄취약지역 10개소에 방법용 CCTV 카메라와 무단투기상습지역 5개소에 쓰레기단속 CCTV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범죄 사각지대에 대한 안전망 마련에 집중한다.

아울러 기존 70대 카메라에 대한 화질을 200만화소로 개선해 주·야를 비롯한 흐린 날에도 차량번호는 물론 사람 얼굴도 선명하게 판독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또한 위급상황 발생 때 영등포통합관제센터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CCTV 비상벨 72대를 최신 모델로 교체한다.

구는 CCTV 확대 설치가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 속 불법 행위 단속 및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CCTV 설치로 범죄 예방 효과를 톡톡히 누려 많은 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CCTV 설치·성능개선 사업 등을 통해 더욱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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