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SNL8’ 신동엽, 이세영 논란 사과 “모두의 잘못…실망시켜 죄송”

‘SNL8’ 신동엽, 이세영 논란 사과 “모두의 잘못…실망시켜 죄송”

기사승인 2016. 12. 04. 00:0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SNL8' 신동엽, 이세영 논란 사과 "모두의 잘못…실망시켜 죄송" /이세영 성추행 논란, 사진=tvN 'SNL8' 방송 캡처
 개그맨 신동엽이 'SNL코리아 시즌8'을 대표해 이세영 성추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신동엽은 3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9' 방송 말미에서 "오늘 호스트인 마마무에게 피해가 갈까봐 지금 이야기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동엽은 "한 주 동안 큰 불편함과 실망을 느꼈을 많은 분들에게 'SNL'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탁재훈 또한 "변명할 여지 없이 잘못된 행동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동엽은 "한 사람의 잘못이 아닌 'SNL' 모두의 잘못이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마음이 많이 무거우시겠지만, 염치 불구하고 다음주에 찾아뵙겠다"며 이날 방송을 마무리 했다.

앞서 이세영은 지난달 26일 tvN 'SNL코리아 시즌 8' 제작진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B1A4 캐스팅 비화' 영상으로 성희롱에 휩싸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세영은 제작진과 인사를 나누는 B1A4 멤버들의 특정 부위를 만지는 제스처를 취해 비난을 받았다.

이후 이세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진심으로 죄송하고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SNL코리아 시즌8'에서 당분간 하차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