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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갈치낚시 하다 ‘다리 마비’ 해경 응급이송

여수, 갈치낚시 하다 ‘다리 마비’ 해경 응급이송

기사승인 2016. 12. 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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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낚시객 응급환자이송
4일 오후 7시 23분께 여수시 남면 소리도 해상에서 갈치낚시를 하던 낚시꾼이 왼쪽 다리 마비증세로 해경에 의해 이송됐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 해상에서 선상 갈치 낚시를 하던 승객 1명이 뇌출혈 의심이 돼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조치 됐다.

또 고흥군 거금대교 인근 해상에서 소형레저보트가 낚시도중 기관 고장으로 긴급 예인조치 됐다.

5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23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쪽 33㎞ 해상에서 N호(9.77톤, 낚시어선, 승선원 22명)에 승선해 갈치 낚시를 하던 이 모씨(54)가 갑자기 왼쪽 다리 마비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N호 선장 김모씨(53)가 긴급히 구조 요청을 했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N호에 탑승한 이씨와 보호자를 경비함정에 옮겨 태운 뒤 응급의료 시스템을 이용해 여수 소재 병원 의료진과 환자 상태 정보교환 등 응급처치 후 여수시 돌산읍 군내항에서 119구급차로 순천소재 병원으로 이송조치 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경 고흥군 금산면 거금대교 인근 해상에서 쭈꾸미 낚시를 하던 고모씨(48) 등 2명이 타고 있던 O호(1톤, 15마력)소형 레저 보트가 엔진과열 이상으로 시동이 되지 않아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속히 출동한 녹동해경센터 연안구조정에 약 25분간 예인 실시 후 고흥군 금산면 금진항에 입항조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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